조증일까요? 조울증으로 치료받는 중입니다.지금은 봄이 오는 시기라 그런지 우울감이 약간 덜해진

조증일까요? 조울증으로 치료받는 중입니다.지금은 봄이 오는 시기라 그런지 우울감이 약간 덜해진

조울증으로 치료받는 중입니다.지금은 봄이 오는 시기라 그런지 우울감이 약간 덜해진 느낌입니다.활력이 생길 정도는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가벼워졌고, 일하는게 예전만큼 버겁지도 않고 웃을 일이 생기면 마음 편히 웃기도 합니다만…다만 제 성격 문제+병의 증상+자연스레 멀어짐으로 인해 장애가 있는 친구 1명 빼고 다 손절한 상태라 주변엔 그 친구와 가족만 남았습니다.그래서 며칠전 생일때도 가족하고만 시간을 보냈구요.제가 대학병원을 다녀서 진료 주기가 두 달 정도인데, 지난번 외래때 병원을 옮기기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리며 그 일이 조증 증상이었냐는 질문을 했었습니다.그 때 의사분께서 수면 시간이 어땠냐고 물으시더니 조증은 아니라는 답변을 해주셨어요.하지만 요며칠 제가 겪고 있는 느낌은 외래진료때 질문드린 일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수면 시간이 6~8시간으로 딱히 줄지는 않아서 이게 조증이 오는건지 아님 기분조절제 약의 효과인건지 모르겠어요.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우울감은 덜해졌고 잠도 줄진 않았는데 어제 아침? 정도부터 작은 일에 짜증이 나기 시작해서 어머니의 말 한 마디에 저도모르게 짜증을 내버렸구요.오늘 아침 출근길엔 예전에 대중교통 안에서 부당한 일을 겪고 제대로 항의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생각나며 짜증이 났고, 또 버스 정류장에서 줄을 순서대로 서지 않고 삐져나오는 사람들을 보니 짜증이 났는데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결국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해버리고 사과도 안 할 생각으로까지 미쳤습니다.물론 해선 안 될 행동인걸 알기에 애써 무시하긴 했습니다만,이게 단순한 스트레스성 반응인지 아니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경조증 (저는 조증이 와도 심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시작되는건지 모르겠네요.특히 조증 증상중에 대표적으로 수면 시간이 줄지는 않아서… 더 그렇습니다.제가 찾아보니 조울증은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요.그냥 스트레스성 반응인 걸까요?

안녕하세요.

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계시는군요.

그 과정이 쉽지 않을텐데 조금씩 나아지고 계시다니 놀랍기도 하고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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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볼 때는 조증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대로 잘 되지 않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우리는 예민해지고 짜증이 날 수도 있지요. 그런 현상은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그런 예민함과 짜증을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누군가와 나누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그런 생각이 계속 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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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말씀하셨듯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여겨지나,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고요. 아니면 다니는 병원이나 근처의 상담센터를 찾아서 대화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상담이 무료로 제공되거나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곳도 많기 때문에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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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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